맛집리뷰

라세느, 롯데호텔 서울 뷔페 리뷰

늘쨩 2019. 7. 24. 17:00

라세느

롯데호텔 서울 뷔페 리뷰

 


 

안녕하세요!

 

오늘은 소공동에 있는

롯데호텔 서울 뷔페 “라세느”의 후기를 남겨보겠습니다!

 

 

 

먼저 tmi투척하겠습니당

 

저는 호텔뷔페를 자주 이용하진 않아서,

지극히 저의 입맛 위주의 리뷰를 남긴다는 점

알아주세요!

 

롯데호텔서울 라세느

 

하루 전 예약을 하고, 라세느에 도착했어요.

입구에 요러케 식대가 나와있어요.

 

조식은 59,300원, 런치는 98,000원, 디너는 118,000원이네요.

 

저희는 디너이므로 1인당 118,000원! (덜덜)

이용시간은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입니다 :)

 

 

일찍 예약한 편은 아니라서 그런지,

조금 구석에 있는 룸으로 자리를 안내해주셨어요.

 

저희 말고 이곳에 두 커플정도 더 있었던 것 같아요.

음식이 있는 곳과 거리는 있었지만

조용해서 너무너무 마음에 들었어요!

 

자리를 안내받고 나니,

기본으로 제공되는 생수 / 탄산수를 고르라고 합니다.

 

취향껏 고르고, 다 마시면 직원분들이 완전 눈치빠르게 또 가져다주세요!

 

배가고프니 빠르게

음식을 가지러 가보겠습니다 :)

랍스타와 아이들

 

일단 첫 번째로

라세느의 메인요리 중 하나인 랍스타!

 

저는 게와 가재 종류를 먹지 못하는 인간이지만,

호텔 랍스타는 뭔가 다를까 싶어 한 마리 받아왔어요.

 

음,

이 음식이 너무나 맛있는 음식인건 알겠다

그치만 난 못먹겠다

 

랍스타는 옆사람에게 토스하고,

다른 음식들을 먹어보았습니다.

 

달팽이요리, 감자뇨끼, 스테이크, 퀘사디야, 훈제연어

모두모두 너무너무 맛있었어요.

 

음식 모두 어느 하나 아쉬움 없이

정말 맛있게 먹었어요!

 

메인요리인 랍스타를 못먹는 슬픔을 뒤로하고

두 번째 음식을 공략하러 갑니다.....

 

양갈비와 아이들

 

이번엔 약간 중식스타일로 데리고 왔어요

그리고 양갈비!!!!!!!!!

 

tmi 하나 더..... 저는 양갈비도 못먹는 인간이라

이 양갈비는 냄새가 안날까? 하고 도전했어요.

 

음,

이 양갈비는 너무나 맛있는 양갈비인건 알겠다

그치만 난 못먹겠다

 

역시나 옆사람에게 토스 ㅠㅠ

 

저는 특이한 음식도 너무 잘먹고

향신료도 정말 좋아하는데

이상하게 이 두 음식은 정말 정말 안들어가요.

재료 특유의 향이 너무 너무 저랑 안맞는 것 같아요 ㅠㅠ

 

그렇게 우울함을 뒤로하고 또

다른 음식들을 먹었어요.

 

정말 너무 좋았던건, 다른 음식들도 하나같이 다 너무나 맛있었다는거에요!

 

튀김들도 정말 갓튀겨내서 다 겉바속촉 따끈따끈하고

육회도 싱싱쿠

 

두 번째 접시를 클리어하고

배가 넘나 불렀지만,,,,,,

 

아직 못먹어본음식이 넘나 많았어요 ㅎㅎㅎ..

 

참치회와 아이들

 

맛있었던 음식 재공략 + 회!!

이날 회는 네가지 종류가 있었고,

가서 셰프분께 말씀드리면 그 자리에서 썰어주셨어요!

 

참치, 농어하고 이름까먹은 생선의 뱃살 회!

요러케 세가지를 주문하였답니댜

 

회 증말 대박쿠에요.

진짜 배가부른게 한스러운 맛.......

 

 

쌀국수도 한입 촵촵 ><

 

세 번째 접시까지 마치고

디저트를 뿌시러 갔습니다

 

 

과일도 많은종류로 하나같이 다 맛있고,

방금 썰어놓은 것 같은 촉촉함을 머금고 있었어요.

부르스케타도 늦게 발견해서 나중에 하나 시식ㅋㅋㅋㅋㅋㅋ

 

아메리카노와 에스프레소

 

라세느에서 엄청엄청 좋았던 점 중 하나는,

커피가 너무 맛있었다는 거에요 ㅠ_ㅠ

 

저녁이기도 하고 배도 불러

다른메뉴는 못마셔보고 에스프레소와 아메리카노를 하나씩

 

카페라떼 카라멜

 

같이간 사람이 주문한 카페라떼 카라멜

라떼 종류를 주문하시면 요러케 예쁘게 아트도 해주십니다 *_*

 

커피맛에 정말 엄청 반했어요, ㅠㅠ

 

 

커피랑 마실 디저트도 먹어보았어요.

 

케익종류도 다양하고, 초콜릿, 아이스크림, 마카롱 등등 엄청 많은 디저트가 있었지만

너무 배가불러................ 먹을수 없는게 넘 아쉽

 

복숭아 아이스크림은 한입먹고 옆사람에게 토스,,

(제입맛엔 별로였지만 옆사람은 맛있다고 하더라구요!)

크림브륄레를 커피와 함께 냠냠하고 식사를 마무리하였습니댜

 

 

워낙 메뉴가 다양해서 음식에 대한 리뷰를 하나하나 남길 순 없지만,

라세느 명성만큼이나 음식들 모두 너무 신선하고,

싱글 디쉬로 제공되는 음식들 만큼이나 모두 너무나 정성스럽고, 어느하나 빠지는 맛이 없었던 것 같아요.

그저 취향의 차이가 반영되겠지만,

그마저도 음식의 메뉴가 엄!!!!!!!청 많으니

모두가 후회없는 식사를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호텔 뷔페니 서비스는 말할 것도 없고요! :)

직원분들 왕친절 ♡

 

다만 워낙 사람이 많다보니 홀쪽은 약간 시끄럽다는 점? 그거 하나 아쉽고

사회적인 이슈가......음...(말잇못)

아무튼 그렇습니다 :)

 

라세느 리뷰는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좋은 날, 좋은 사람들과 편하게 식사하고 싶을 때

이용해보세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