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파인벨리펜션&글램핑
캠핑과 힐링을 동시에
안녕하세요!
오늘은 포천에 있는 파인벨리 글램핑장을 포스팅 하겠습니다.
글램핑장이 요즘은 인기가 좀 덜한줄 알았는데,
서울 근교이면서, 시설 좀 좋은 곳들은
2주 전에도 이미 예약이 꽉찼더라구요..!
텐트 내부에 화장실이 있는 글램핑장을 찾다가
1실 남아있는 포천 파인벨리 글램핑으로 예약!
토~일요일로 1박을 다녀왔습니당

제가 이용한 글램핑동은
파인벨리 글램핑E동이었는데요,
입구 앞에 펜션 건물이 하나 있어서
시야가 조금 막혀있어요ㅠ
장점은 다섯 동 중 끝에 위치하고 있어서,
소음이 한쪽에서만 들린다는 점...?

내부는 이렇습니다!
가장 안쪽에는 화장실이 있는데
키가 175 이상이신 분들은 머리가 닿아요. 천장이 매우 낮습니당. ㅋㅋㅋ
텐트모양을 하고 있는 구조물 특성상 어쩔 수 없는 부분인것같아요.
화장실에는 샴푸, 린스, 바디워시가 있고
수건을 4장 받았어요.


침대와 소파, 테이블, 옷장(이라 쓰고 거울이라 읽는다)이 있고
TV, 드라이기, 커피포트, 밥솥 등이 있습니다.

바깥쪽으로 나오면
야외 테이블이 두개있고,
냉장고와 인덕션(2구), 싱크대가 있습니다.
기본적인 밥그릇과 수저, 가위, 집게, 냄비 1개가 있었고
그 외에 필요한 것들은 챙겨가심을 추천합니다~

바비큐용 그릴을 이용하시면
요렇게 숯을 넣어 그릴을 세팅해주세요.
저희는 비 때문에 숯으로 해주셨는데,
저희보다 조금 늦게 바비큐를 하신 팀은
장작을 넣어서 캠프파이어처럼 해주시더라구요....! (부럽..)


소고기 돼지고기 새우 사서 냠냠 ><
제대로 먹방 찍었습니다.
역시 고기는 불맛이에요..

맥쥬도 한잔

글램핑 A~D동을 이용하시는 분들은
바깥 풍경이 요렇습니다.
넘넘 예쁘죠?
잔디밭에 해먹과 의자도 있어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우린 E동이라 민망해서 이용을 못했다구요.....ㅠㅠ)

저희가 간날은 너무너무너무 추워서
캠프파이어가 없는 이상은 밖에 더 이상 머무를수가 없었어요..
하지만 텐트 안쪽 분위기도 너무나 좋아서
이걸로 만족했지요.


텐트 안에서 티비보면서 맥주 한잔 크으
캠핑 분위기는 내면서, 몸은 편안하고 싶을 때는
요렇게 시설이 다 갖추어진 글램핑장을 추천합니다!
포천 파인벨리 펜션 & 글램핑
장점 : 사장님이 친절하심 / 시설이 잘 갖추어져있음
단점 : 글램핑동이 너무 다닥다닥 붙어있어 소음에 취약함
사실 잠귀가 밝은 나는
더 이상 글램핑을 가지 않기로 마음먹었다고 합니다........(먼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