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카리우동
서촌 자가제면 우동 맛집
안녕하세요!
오늘은 서촌의 자가제면 우동집
“히카리우동” 리뷰를 적어보겠습니다 :)

간판부터 일본어로 써져있는 이곳 ^^;
그래도 문옆에 있는 간판은 한글이네용...

큰 글씨의 자가제면!
식당의 자부심이 느껴집니당
문을 열고 식당에 들어가면,
바로 왼쪽에 주문 키오스크가 있고
뒤를 돌아보시면
메뉴에 대한 설명들이 있어요!
먹는데 정신이 팔려 사진을 못남김.......... ㅜㅜ
메뉴는
온우동 : 가케우동, 오뎅우동, 지도리우동
냉우동 : 자루우동, 니꾸붓카케
등이 있었습니다!
사이드메뉴로 우엉튀김과 유부초밥도 있었구용.
저는 지도리우동을 주문해보았습니당 :)
지도리우동? 처음들어보는 단어라
무엇으로 만들어졌는지 궁금했어요!
설명을 보니,
닭목살과 파를 불맛나게 볶아서 고명처럼 얹은 우동이라고 합니다 :)
닭고기,,,,,,그리고 불향 나는 파,,,,,,,
침이 고이는 설명인데욥,,
식당의 이곳 저곳을 구경하고 있으니
주문한 지도리우동이 나왔습니다!

꺄 ㅜㅜ
비주얼만 봐도 맛잇겠죠...?
저는 면요리를 정말정말정말정말 좋아하는데,
우동면 만큼은 비호쪽이었어요.
면발이 두꺼워 오래 씹어야되는것도 싫고,
자칫 잘못 만들어지면 퉁퉁 불어 물컹물컹한것도 싫고
국물이 면에 좀 배어야 면이 짭쪼롬하고 맛있는데
우동은 대부분 국물이 면에 잘 안배는 것 같이
밀가루 맛이 강하다고 해야할까요?
최근 1년사이에 조금씩 우동을 먹기 시작했는데
이집은 우동면이 정말정말 살아있는 것 같았어요!!!
면이 엄청 두꺼운데도, 넘나 쫄깃쫄깃하고 꼬소했어용
오래씹어야하는 건 이집 우동도 마찬가지지만
쫄깃쫄깃한 식감이 너무 좋아서 괜찮게 느껴졌고요..
사장님께서 뜨거운 여름
불앞에서 직화로 볶아주신
파와 닭목살도 너무너무 맛있었어요.
불향 가득 ><
확실히 우동 촙인데도 알수있겠더라구요.
이집은 정말 맛있는 집이구나....ㅎㅎㅎㅎ
국물과 면과 토핑들의 조합이
약간 느끼한 듯 하면서도
자꾸 땡기는 맛이었어요!

이곳은 사장님 한분께서 혼자 운영하시는 것 같았어요.
테이블도 주방을 둘러싼 바테이블과
의자 10개정도..? 굉장히 소규모로 운영하고 계시더라구용.
점심에 혼밥으로 우동하러 가도 괜찮을 것 같아요.
날씨 시원해지면 또 가야지이 ~~~
그럼 20000 !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당!
'맛집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맵도리탕(약수점), 약수역/청구역 매운 닭도리탕 맛집 (0) | 2019.07.23 |
---|---|
광화문 미진, 오랜 전통의 종각역 메밀 소바 맛집 (0) | 2019.07.22 |
서촌식당, 깔끔하고 맛있는 집밥 느낌의 서촌 맛집 (0) | 2019.07.19 |
짬뽕지존 신당점, 신당역 청구역 순두부짬뽕 맛집 (0) | 2019.07.18 |
토속촌 삼계탕, 경복궁역 삼계탕 맛집 (0) | 2019.07.17 |